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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과기정통부, 스마트공장 제조·물류관리용 주파수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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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주파수 공급 요구

과기정통부 "신규 무선 기술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할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스마트공장 제조공정 및 물류관리용 주파수를 추가 공급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밀 위치측정을 통한 스마트공장의 제조공정 및 물류관리 등에 이용되는 초광대역(이하 UWB) 주파수를 6㎓대역에 추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파수 공급방안은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의결된 '2020 신산업, 생활 주파수 공급 계획'의 후속조치다.

기존 우리나라의 UWB 주파수는 3.735~4.8㎓, 7.2~10.2㎓ 대역이 분배돼 있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주파수의 공급이 필요하다는 산업계 수요에 따라 금번 6.0~7.2㎓ 대역 추가 분배를 추진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UWB용 주파수 추가 공급을 통해 전파이용의 국제조화를 이루고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한편, 정밀 위치측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혁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무선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파의 제도를 신속하게 개선해 4차 산업혁명의 토대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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