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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혐오·차별 철폐하자"…인권위, 전담위원회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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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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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오늘(15일)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 임기 내 인권위 핵심 사업 추진 일정을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먼저 "한국사회의 혐오, 차별, 배제의 문제는 지금 제대로 바로 잡을 방향을 정립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전담위원회 구성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위원장의 4대 책무 중 하나로 '혐오, 차별, 배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꼽은 바 있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혐오·차별·배제 대응 전담위원회는 영역별 인권시민사회단체, 학계, 법조계 등을 대표하는 인사를 포함해 15∼20명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전담위원회는 혐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2020년 차별금지법 제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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