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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창원시, 가을철 화재예방 물류창고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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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다음달 2일까지 가을철 화재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창고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시는 물류창고업으로 등록된 27개소에 대해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창고 내 청소 및 화물 적재상태 확인, 소화기 비치 여부, 안전관리 매뉴얼 구비 및 숙지 확인, 비상연락망 비치 확인 등 화재예방을 위한 항목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핌

창원시가 한 업체의 물류창고 내 화물 적재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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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업은 2000년 규제 완화 차원에서 자유업으로 전환된 후 영세업체 난립, 업체 간 과다경쟁으로 수익성과 서비스 수준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발생되자 2012년 2월 등록제가 시행됐다.

등록의무 대상 물류창고업은 전체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보관시설 또는 전체 면적의 합계가 4500㎡ 이상인 보관장소에 화주의 수요에 따라 유상으로 화물을 보관하거나 하역 분류 포장 작업을 하는 사업이다.

강춘명 창원시 교통물류과장은 “물류창고업 등록업체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대비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가을철 화재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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