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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무역위, 중국·인니·브라질산 비도공지 반덤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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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브라질산 비도공지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도공지는 복사용지, 인쇄용지, 팩스용지 등으로 사용되는 A3, A4, B4, B5용지 등을 말한다.

국내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000억 원이다. 시장 점유율은 국내 생산품이 약 30%, 조사 대상국 제품이 약 40%, 기타국가 제품이 약 30%를 차지한다.

조사를 신청한 한국제지㈜ 측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브라질산 비도공지의 덤핑 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역위는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협정과 국내 법령에 따라 예비조사(5개월 이내)와 본조사(5개월 이내)를 거쳐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하게 된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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