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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시 강남구 '한마음 양재천 건강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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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발달장애인 등 400여명 참가 … 바스켓운동 등 10개 부스 운영

아시아투데이

강남구가 개최한 양재천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 참가들이 대화를 나누며 걷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강남구가 17일 오후 1시 양재천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토리가 있는 한마음 양재천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이며 발달장애인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개포동 근린공원을 출발해 영동6교를 거쳐 대치교 반환점을 돌아 개포동 근린공원으로 되돌아오는 1.5km 구간에서 약 40분간 진행한다.

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완주 후에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한다.

사전 행사인 ‘만남의 장’에서는 바스켓운동·체험존·건강검진·소방관 옷 입어보기 등 1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한편 구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맞춤형 이동을 위해 ‘장벽 없는 강남지도 만들기’, 무장애 공간 확충을 위한 ‘맞춤형 경사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 장애인전용 생활체육 공간 마련을 위한 ‘구립장애인복지관 설치’,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적응 훈련시설 지원책도 준비하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계기로 구청의 다양한 행사에 지역 내 장애인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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