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시향 '비욘드더스코어·셰헤라자데'에 고객 초청

다음 달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서 개최

입구에 '더 K9' 모델 전시...차량 정보도 제공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비욘드 더 스코어·셰헤라자데' 공연에 '더 K9' 관심 고객들을 초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연기파 배우 박지일, 김수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은 음악과 영상, 나레이션이 결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초보자들도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할 수 있어 최근 세계 클래식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곡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레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의 유혹적인 이야기를 화려하고 이국적인 한 편의 동화처럼 풀어낸 음악으로 인상적인 바이올린 솔로와 각 악기 특유의 화려한 선율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 당일 콘서트홀 입구에는 더 K9 차량이 전시되며 고객들은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6일까지 기아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 중 '살롱 드 K9'을 예약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초청 고객은 1500여명 규모이며 기아차는 오는 30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응모 고객 중 50팀(100명)을 선정해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더 K9 시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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