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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강레오·정여울이 명예멘토로…인생나눔교실 '인문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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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총 4회 진행

이데일리

‘2018 인생나눔교실’에 명예멘토로 참여하는 요리연구가 강레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국범근, 강형욱, 정여울(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이 오는 11월까지 총 4회의 ‘인문소풍’을 진행한다.

‘인문소풍’은 사회 저명인사들이 일일 명예멘토가 되어 참가자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2018년 인문소풍’은 ‘맛있는 인문 한 끼’라는 제목으로 명예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 형식으로 진행한다.

요리연구가 강레오, 시사 유튜브(YouTube) 창작자 국범근,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작가 정여울이 올해 명예멘토로 참여한다. ‘가족, 세대, 이웃, 그리고 나 자신과의 소통’을 주제로 가장 중요하지만 소홀하기 쉬운 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6일에는 강레오와 함께 ‘어쩌다 어른, 어쩌다 아빠’라는 주제로 광주 서구에 있는 주노글램핑에서 열리며, 26일은 ‘선배님, 제 때는 말이죠’를 주제로 서울역 상상캔버스에서 국범근이 함께한다. 11월 8일에는 강원도 원주 문화공간 낭만섬에서 강형욱을 만나볼 수 있고, 21일에는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부산 낭독서점에서 정여울이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나가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년 멘토 봉사단 250명이 연 3000회 가량 활동하며 인문소풍, 인생나눔축제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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