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50만 명 돌파...열흘 대장정 폐막

한범덕 청주시장 "내년에는 더 멋진 추억 담아가는 축제 마련"

청주CBS 박현호 기자

(사진=청주시 제공)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축제인 '2018청원생명축제'가 목표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열흘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청주시는 지난 5일부터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50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첫날부터 태풍 '콩레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용 셔틀버스 이용자 증가 등으로 예년보다 교통 혼잡이 줄면서 관람객도 늘었다.

1만 ㎡ 넘는 들판의 형형색색의 꽃과 이색 식물들은 사진 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았고 농특산물판매장과 축산물판매장, 셀프식당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폐회식에서 "올해 축제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내년엔 더 멋진 추억을 담아가는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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