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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위클리 핫딜] 가을, 어디로 가든 운치있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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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정원이 아름다운 요나고 아다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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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떠나도 좋은 계절, 가을이다. 길게든 짧게든 가깝든 멀든, 좋을 대로 떠나시라. 이 계절을 온전히 즐기려면 떠나는 수밖에는 없으니까. 이번주 위클리 핫딜에선 짧은 가을이 아쉽지 않도록 다양한 여행상품을 담았다. 단풍놀이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일본 북규슈 여행부터 저 먼 유럽 땅의 가을 정취를 찾아 떠나는 10일짜리 여행까지 다채롭게 꾸몄다.

◆ 북규슈 3일 29만9000원부터 =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듯한 온천 생각부터 난다. 오래전부터 소망한 일본 온천여행의 꿈을 올가을엔 꼭 이뤄보자. 인터파크투어가 온천이 포함된 북규슈 여행상품을 29만9000원부터 준비했다. 규슈의 대표적인 온천지로 꼽히는 유후인 온천체험이 대표적인 일정이다. 아울러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긴린코호수에도 가고,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은 지온노타키 폭포 등도 관광한다. 벳푸에서는 료칸에 숙박하며, 미식의 나라에 가는 만큼 다양한 특식과 간식도 제공한다.

◆ 일본 돗토리, 요나고, 마쓰에 74만9000원부터 = 일본의 많고 많은 온천 명소 중 스카이트래블이 꼽은 곳은 돗토리현이다. 노천탕의 따뜻함을 온몸으로 즐기며 머리 위로 쏟아지는 수많은 별을 감상하는 낭만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800년 전통의 미사사 온천은 근육통, 관절염 치료 등에 높은 효과가 있다고 하여 '치유(治癒)온천'이라고 불린다. 대자연이 만든 걸작품 돗토리 사구는 물론 '모래로 세계여행'이라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모래미술관이 포함돼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가이세키 요리와 요나고의 명물인 인삼을 이용한 인삼나베정식, 4단 중첩 도시락을 연상케 하는 해산물 4단찜 정식 등의 특식도 포함됐다.

◆ 동유럽&발칸 패키지 5국 7박10일 139만원부터 = 웹투어가 동유럽과 발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로맨틱 패키지를 139만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항공 탑승에 호텔 7박이 포함된 10일 일정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슬로베니아 블레드,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프라하까지 여행하는 로맨틱한 일정이다. 야경이 아름다운 프라하 등 도시별 야경투어와 슈니첼, 해물요리, 송어구이 등 동유럽&발칸반도 6대 특식도 포함돼 있다. 화려한 단풍과 가을밤 낭만으로 가득한 동유럽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 스페인+남프랑스 7박10일 169만원부터 = 여행박사가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스페인과 남프랑스를 한 번에 즐기는 유럽 여행을 추천한다. 이번 여행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등 스페인 유명 도시 곳곳을 둘러보고 생폴드방스, 아비뇽, 아를, 니스 등 예술가들이 사랑한 남프랑스의 운치 있는 도시들과 모나코까지 관광하는 일정이다. 여행 내내 예술가들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도시를 거닐며,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파에야, 상그리아, 타파스 등 지역별 특식도 맛보고 지중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고 돌아오자. 터키 항공 왕복 항공료, 전 일정 식사와 호텔 숙박,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1인당 169만원부터 판매된다.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출발.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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