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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극우 막아라" 독일 베를린 24만 명 거리로 나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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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명이 넘는 독일 베를린 시민들이 극우 포퓰리즘을 막기 위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베를린 시민 24만 명은 '인종차별에 반대해 단합하자'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내 중심부 알렉산더플라츠에서 전승기념탑까지 5km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 됐다면서 인권과 인류애, 종교적 자유와 법치가 공개적으로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민당 소속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SNS에서 많은 사람이 거리에 나가 입장을 보여주는 것은 위대한 신호라면서 극우 포퓰리스트들에 의해 분열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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