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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북부 지역 밤하늘에 초고속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또다시 출현함에 따라 중국군이 극초음속 무기를 재차 시험 발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만 언론 왕바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얼마 전 극초음속 활공체 ‘싱쿵-2’를 시험 발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시험 발사를 했다는 것은 국제적인 배경에서 잠재적 적국(미국)에 대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5분쯤 베이징과 충칭, 산시, 그리고 내몽고 등 북부 지역에서 많은 사람이 밤하늘에 기이한 불빛이 출현한 것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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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발광체는 지난 4월 목격됐던 극초음속 무기 추정 UFO와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탄도미사일에 탑재돼 발사되는 이런 극초음속 무기는 도중에 미사일과 분리된 뒤 극도로 낮은 고도를 활공하면서 목표물을 타격해 레이더의 포착과 요격이 매우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베이징 기반 군사잡지의 편집자 샤오 닝은 중국군이 극비리에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체 ‘둥펑(東風·DF)-ZF’를 시험 발사한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때 WU-14로도 불린 이 활공체는 지구상 어느 목표물이든 1시간 이내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중국군은 DF-ZF 외에도 DF로 시작하는 다양한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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