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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南 조명균·北 리선권…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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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the300]南 국토부, 문체부 차관·北 철도성 부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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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10.4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만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2018.10.05.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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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참석자가 확정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에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참석한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로 나선다.

이번 고위급회담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북측이 지난 15일 개최를 제안하며 회의가 성사됐다.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 및 9월 평양공동선언에 명시된 남북관계 사안들과 관련한 분야별 후속회담 일정을 조율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고위급회담은 올해 들어 5번째 회담이며,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공동선언이 나온 후 첫 고위급회담이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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