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은 칠레 도시 '라 세레나'의 명예 대주교인 프란시스코 호세 콕스 우네에우스와 이키케 명예 대주교인 마르코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등 2명의 사제직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이들의 파문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 학대 행위 때문이라고 밝히고 혐의가 확실히 인정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이번 결정은 재심의 여지가 없는 최종 판단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교황청의 발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면담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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