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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NYT "쿠슈너 수년간 소득세 거의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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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이 자산의 평가 손실이 크다고 신고해 소득세를 거의 내지 않았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쿠슈너의 기밀 회계자료 근거로 지난 2015년 쿠슈너는 170만 달러, 약 19억2천만 원을 벌었지만, 본인 소유 부동산 가치가 수입보다 큰 830만 달러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며 과세를 피했다는 등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0여 명의 세무담당 회계사와 변호사가 쿠슈너의 재정자료를 검토했다며 분석 결과 쿠슈너는 지난 8년 중 5년 동안 연방 소득세를 거의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슈너 측은 회계사와 변호사의 자문에 따라 법에 의해 부과된 모든 세금을 납부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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