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의혹을 받는 칠레 주교 2명을 전격 파문했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각 13일 성명을 내고 칠레 도시 '라 세레나'의 명예 대주교인 프란시스코 호세 콕스 우네에우스 등 2명에게서 사제직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성명에서 두 성직자의 혐의가 확실히 인정되기 때문에 재심의 여지가 없는 최종 판단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교황청의 이 같은 발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교황청에서 면담한 직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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