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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정의당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한 한국인 의지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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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 겪는 수습 작업도 무사히 마무리되길"

뉴스1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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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정의당은 13일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을 오르던 한국인 등반가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다 결국 산의 등줄기에 져버린 산악계 별들이 품었던 커다란 꿈과 의지를 되새긴다"고 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대변인은 "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의 해발 7193m의 산봉우리로, 등반하기 쉽지 않은 산군으로 꼽힌다"며 "이러한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악화된 기상상황으로 현재 수색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산악연맹은 수습대책반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부디 난항을 겪고 있는 수습 작업이 무사히 마무리돼 고인들이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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