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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부산진구 한 주택서 불, 천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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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13일 자정쯤, 부산진구 초읍동 A(78·여)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감을 건조기로 말리던 빈방에서 발생해 거실로 옮겨 붙었으며 재산피해 천여만원을 내고 새벽 3시쯤 꺼졌다.

A씨는 "빈방에 건조기를 켜고 감을 말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더니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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