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7일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 접종' [고양시 제공] |
공수병은 광견병바이러스(rabies virus)를 가지고 있는 개 또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전염되는 질병으로 발병 시 급성 뇌척수염 등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 개의 경우 반드시 1년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위반 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3월 개 5천337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을 했으며 오는 17일 추가로 2천250마리에 대해 접종을 할 예정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많은 시민이 이번 무료 접종에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접종 참여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시민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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