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등 아시아와 유럽 51개국 정상이 참석합니다.
'유럽과 아시아:글로벌 도전에 대응하는 글로벌 파트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문제 등에 대한 두 대륙 간 대화와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됩니다.
EU는 이번 아셈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18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만찬 회동을 하고 19일 오전에 두 차례 전체회의를 가진 뒤 오후 3시쯤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폐막합니다.
아셈회의를 마친 뒤에 EU 지도부는 문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엽니다.
한국과 EU는 정상회의에서 발효 7년째를 맞이한 한·EU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강화방안, 한반도 비핵화,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EU는 전했습니다.
아셈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 간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출범했으며, 2년마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번갈아 열립니다.
아시아와 유럽 지역은 전 세계 무역의 55%, 인구의 60%, 전 세계 국내총생산의 65%, 전 세계 관광의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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