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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 고유 영토" 망언…아베 새 내각, 도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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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원들 독도 방문계획 유감"

영토담당 장관 앞장서 '독도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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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신임 영토담당 장관이 독도 인근 섬에 갔던 경험을 꺼내며 "저쪽 방향에 일본 고유의 영토가 있는 걸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사나 영토에 대한 아베 4차 내각의 망언이 우려했던 대로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야코시 미쓰히로' 신임 영토담당 장관입니다.

미야코시 장관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오는 25일'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하기로 한 데 대해 지극히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야코시 미쓰히로/일본 영토담당 장관 :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독도 근처 섬에 갔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독도가 보이지 않았지만 독도 방향을 제대로 바라본 적이 있다"며 "저쪽 방향에 일본 고유의 영토인 섬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한 것입니다.

역사적·국제법적 영토라는 주장을 넘어 독도와 가까운 곳에 가서 독도가 고유의 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노골적으로 망언을 이어간 것입니다.

원론적 입장을 밝혀온 역대 영토 담당 장관들의 발언에 비해 한국을 크게 자극하는 수위입니다.

미야코시 장관은 일본 극우 정치단체인 일본회의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4차 내각이 망언 내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바야마 마사히코 문부과학상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일왕에 충성을 요구하는 내용의 교육칙어를 재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윤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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