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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신안군,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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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0월 10일(수)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소득작물분야 8개 사업, 미래농업분야 1개 사업 등에 대해 주요사업 진행상황 및 추진성과를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였다.

식량작물분야는 벼 생산비 절감 시범단지 조성,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시범, 조생종 벼 증식단지 운영, 고품질 올콩 종자 증식단지 및 잡곡 생산일관기계화 기술시범 등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효과를 위한 시범사업들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소득작물 분야는 신선농산물 수출 규격화 단지조성, 돌발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양파 전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우리품종마늘 우량종구 생산시스템 구축 시범, 수입대체 유망과수 플럼코트 시범단지 조성 등 농작물 기계화 및 새소득원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 시범사업을 평가하였다.

미래농업 분야는 도서자생식물 소득화 시범사업에 대하여 분석하고 총평하였다. 금년 벼농사는 폭염, 가뭄, 태풍으로 생육에 지장을 받았으나, 유숙기 및 등숙기에 충분한 일조량과 병해충 발생이 전년 대비 적어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력기계화 기술보급으로 육묘자재비 및 노동력이 50%이상 절감되는 등의 큰 성과 거두었으며, 단영마늘, 플럼코트, 패션푸르트 등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행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사업성과가 높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실질적으로 농업·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군의 농업 경쟁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함으로써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유 주재기자 wonyoo970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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