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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1일 출근을 앞두고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도 문제 되지 않은 사건"이라면서 6년 만에 재수사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압수수색 관련 "휴대전화 하나 압수해갔다"면서 "그거 하나에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재명 지사 신체와 자택, 성남시청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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