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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안전할 권리, 교통사고 줄이기' 주제 울산교통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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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교통포럼
[울산시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2일 시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안전할 권리, 교통사고 줄이기'를 주제로 2018년 울산교통포럼을 열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한 포럼에서는 울산시 교통사고 현황과 특성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방안 등 교통사고 예방과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노태환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이 '울산시 교통사고 현황 및 과제'를, 정추영 울산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회장이 '울산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 교통안전 교육안 모색'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민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처 책임연구원이 '도심 속도 하향 5030정책 추진 방안'을 소개했다.

토론시간에는 신용은 동의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 국장,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성근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사무관, 김승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하 울산지방경찰청 녹색 어머니 연합회 대표, 이영우 대구대학교 교수,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 한성기 울산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1명으로 지난해 46명보다 15명, 32.6% 증가했다"며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울산시 제공]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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