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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외국인 매수에 9거래일 만에 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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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돌아온 외국인의 힘으로 9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 종가보다 32.18포인트, 1.51% 오른 2,161.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0억 원, 60억 원을 팔았지만, 외국인이 700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역시 3.41% 상승한 731.5를 기록했고, 어제 폭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13원 급락한 1,131.4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어제 증시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더불어 미국 국채 금리의 안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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