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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야외 체험학습과 환경의 만남…원주환경청-국제학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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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원주환경청-채드윅송도국제학교 업무 협약
(원주=연합뉴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2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국제적 교육프로그램인 아웃도어 에듀케이션(Outdoor Education)에 대한 환경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12 [원주지방환경청 제공] kimyi@yna.co.kr (끝)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2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국제적 교육프로그램인 아웃도어 에듀케이션(Outdoor Education)에 대한 환경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웃도어 에듀케이션은 미국과 스웨덴 등에서 교과과정으로 채택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강의실, 체육관이라는 인위적인 환경을 벗어나 자연환경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등산과 트레킹, 자전거, 카누, 카약, 스키, 캠핑 등 계절, 지형 여건에 따라 여러 형태가 있다.

원주지방환경청과 채드윅송도국제학교는 자연환경 체험학습을 공동운영하고, 자연환경해설사의 환경교육 지원과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활동, 국내외의 환경교육·홍보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자연환경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생태 우수지역에서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환경교육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관내 생태 우수지역의 전문교육인력이 국제적 교육프로그램을 만나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을 한층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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