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20∼21일 강화고려인삼축제 개최

강화고려인삼축제가 오는 20∼21일 2일간 강화 고인돌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축제 전경.

인천 강화군은 오는 20∼21일 2일간 강화 고인돌 광장에서 ‘제6회 강화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화고려인삼축제는 강화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장에서는 강화군에서 인증하는 강화 6년근 인삼을 판매하며, 강화농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또 강화인삼 씨앗 옮기기, 강화인삼 경매, 강화인삼 한 채 달기 등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20일 개그맨 홍록기의 진행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태진아, 강남, 김혜연, 국악인 김영임이 출연하며, 21일에는 금잔디, 제이모닝, 윤수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지역 예술단의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