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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서울대 개교 72주년…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권오현·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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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12일 교내 문화관에서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개교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기 근속한 교수와 직원, 봉사 우수학생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제2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에게 선정 증서도 수여됐다.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는 권오현(66)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과 송상현(77) 명예교수, 소설가 고 이청준 선생 등 3명이 선정됐다.

총장직무대리인 박찬욱 교육부총장은 기념식사에서 "혁신 없이는 대학이 국가와 사회를 이끌고 발전시키는 인재를 배출하기 어렵다"며 "서울대는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무를 완수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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