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 기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세종=유영호 기자] [전국 사회복지기관 824곳 대상 공모 선정… 2004년부터 누적 지원규모 1500대]

머니투데이

KT&G복지재단은 12일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2018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 경차 100의 모습./사진제공=KT&G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G가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를 기증했다. 2004년부터 15년째로 누적 지원 규모가 1500대를 기록했다.

KT&G복지재단은 12일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2018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KT&G복지재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매년 차량 100대를 기증하고 있다. 차량은 사회복지 수혜 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로 선정했다.

지난 6월 진행된 올해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 824곳이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면밀한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된 경차가 열악한 현장에서 봉사하는 사회복지사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G복지재단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KT&G가 2003년 설립한 재단이다.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유영호 기자 yhry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