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정보 유출 여파 못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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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페이스북이 사용자 정보 유출, 가짜 뉴스 등의 악재로 인한 실적 악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7월 최고치보다 30% 이상 하락한 150.13달러로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3월 8700만여명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태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후에도 가짜 뉴스, 선거 개입 파문 등에 시달리고 있다.
페이스북은 가짜 뉴스 페이지와 계정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삭제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추가 조사 가능성에 직면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선거 개입 문제 뿐 아니라 사생활 침해 논란 등이 계속될 경우 페이스북의 핵심 사업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로스 샌들러 바클레이즈 분석가는 "최근 처음으로 광고주들에게서 페이스북이 처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예산 투입을 망설이게 된다는 불평을 들었다"고 말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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