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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민선 7기 공약을 도민의 입장에서 평가할 '공약 평가 배심원단'을 운영한다.
도민 배심원단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방식과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발됐다.
배심원단은 민선 7기 경상북도지사 공약의 점검과 조정에 대한 최종 승인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가 부여받는다.
배심원단은 12일 1차 회의를 갖고 일자리와 아이, 농촌과 관광 등 민선 7기 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점검한다.
배심원단은 오는 19일 2차 회의, 그리고 11월 2일 3차 회의를 갖고 공약을 최종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배심원단에서 권고 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공약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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