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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블레어 전 英 총리 "브렉시트 재투표 가능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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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유럽연합, EU를 탈퇴하는 브렉시트와 관련해 제2 국민투표가 열릴 가능성을 50 대 50으로 평가했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브렉시트가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그는 "재투표가 실시된다면 합의 없이 EU를 떠나느냐, 아니면 개혁된 EU에 남느냐에 관한 것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블레어 전 총리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영국 총리와 노동당 대표직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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