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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美 허리케인 마이클 '열대폭풍' 으로 약화..."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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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한 허리케인 '마이클'이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 주변 지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현재 마이클의 최고 풍속은 시속 50마일, 80km로 허리케인보다 약한 열대성 폭풍으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재앙적인 피해를 안겨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날 플로리다를 강타한 마이클은 조지아를 거쳐 캐롤라이나 지역을 지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80만 가구의 전기가 끊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플로리다에서는 나무가 집을 덮치면서 남성 1명이 숨졌고, 조지아에서도 집안으로 날아온 파편에 소녀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마이클은 현재의 이동 경로와 속도를 고려하면 미국 시각으로 12일 새벽 버지니아 남동부 해안을 통과해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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