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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조현 1차관-코스타리카 차관 면담…한반도 비핵화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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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차관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지속 협력"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현 외교부 차관 2018.10.11 (사진=KOICA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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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조현 외교부 1차관은 11일 방한중인 로레나 아길라르 레벨로 코스타리카 외교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1차관은 이 자리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아길라르 차관은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한국과 코스타리카가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측면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자 및 지역·글로벌 차원에서 실질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 차관은 최근 한-중미 FTA 체결, 모범적 환경보호 국가인 코스타리카와의 환경협력 강화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을 평가했다.

아길라르 차관은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를 희망한다"며 "교통·인프라·도시계획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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