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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네서점서 북 토크·콘서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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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2개 시·군 ‘동네서점전’

경기도는 특색 있는 동네서점을 선정해 소개하는 ‘2018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성남·수원·용인·고양 등 경기지역 12개 시·군 21개 동네서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개성을 담다, 가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동네서점전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하는 특별한 문화행사다.

개막전은 26일 성남 ‘좋은날의 책방’에서 열린다. 오마이스쿨 대표작가이자 ‘뇌섹남’으로 유명한 조승연 작가와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인문학으로 만나는 세계의 동네서점’, ‘서점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 대표는 삼성그룹 최초 여성 부사장을 지냈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2회 수상한 ‘9와 숫자들’도 참가한다. 다른 동네서점에서도 최은영·은유·장석주 작가와 이경미 영화감독, 김이곤 예술감독, 손경이 관계연구소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북 토크, 콘서트, 글쓰기 강연 등을 진행한다. 성남 ‘그림책NORI’에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작가들과 인형극도 진행돼 다채로움을 더한다. 용인 ‘동백문고’에는 마을앙상블, 샹송공연 등 음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bookbygg/)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ookbygg)에 서점을 방문한 인증사진 등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준다. 자세한 정보는 동네서점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ca_sm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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