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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검은 목요일' 공매도 과열종목 19개…제도 시행 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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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4종목 등 총 19개 종목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했다.

이 제도가 시행된 작년 3월 이후 하루에 지정된 공매도 과열종목 수로는 최대 규모다. 기존에는 11종목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던 올해 5월3일이 최대 기록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일진홀딩스[015860], 티에이치엔[019180], 아이마켓코리아[122900], 동양생명[082640], 동양[001520] 등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 종목 중 지정 대상은 와이오엠[066430], 대명코퍼레이션[007720], 하이록코리아[013030], 파워로직스[047310], 원익QnC[07460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바른손이앤에이[035620], 리노공업[058470], 에코마케팅[230360], 코엔텍[029960], 셀바스헬스케어[208370], 삼강엠앤티[100090], 고영[098460], 제이스텍[090470] 등이다.

이들 종목은 다음 거래일은 12일 하루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나 내린 2,129.67로, 코스닥지수는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마감됐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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