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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진선미 장관, 오늘 '나눔의 집' 방문...화해치유재단 해산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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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오늘 오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집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찾습니다.

오늘 방문에서 진 장관은 할머니들을 만나 화해치유재단의 해산과 '한일 위안부 합의'의 파기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방문과 관련해 나눔의 집 관계자는 "진 장관이 할머니들을 만나 재단의 해산과 한일 위안부 합의 폐기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뉴욕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사실상 통보했습니다.

외교부도 화해치유재단 해산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실무적인 논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진 장관의 나눔의 집 방문 이후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 엔의 처리 결정 등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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