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LP 음악, 사케 또는 샴페인…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의 '스키야키와 사케 해피아워 프로모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강남구 대치동 파크 하얏트 서울은 LL층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주류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마련한다.

먼저 이달 말까지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스키야키와 사케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연다.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밤에 잘 어울리는 자리다. '한우 스키야키'와 무제한 주류로 구성한다.

이 집 스키야키는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이는 '간토우후(?東風)'이다. 가쓰오 다시와 간장 베이스의 와리시타(국물)에 전남에서 엄선해 직송한 최상급 한우 고기를 비롯해 버섯·배추·우엉·파 등 각종 채소, 쿠즈기리(칡 당면), 살짝 구운 두부 등을 넣고 끓인다. 와리시타의 맛이 재료에 골고루 배면서 익으면 이를 건져 풀어 놓은 달걀에 찍어 먹는다. 달걀은 무항생제 백봉 오골계 유정란을 제공해 맛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다.

무제한 주류는 스키야키와 잘 어울려 선정한 사케인 '스이진 준마이' 베이스의 온사케 칵테일·프로즌 유자 그라니타 칵테일. 하우스 사케, 프리미엄 생맥주 등이다.

1인 6만9000원.

한우 스키야키 2~3인분과 스이진 준마이 1병으로 이뤄진 '셰어링 세트'(19만5000원), '한우 스키야키 단품'(7만5000원) 등도 판매한다. 같은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0시30분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의 '뵈브 클리코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

다음은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샴페인 '뵈브 클리코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이다.

'버블리 러블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연다. '옐로 레이블' '로제' '라 그랑 담' 등 뵈브 클리코 3종 중 하나와 '한우카츠' '치즈 플래터' '과일 디저트 플래터' 중 메뉴 3종 중 하나를 각각 골라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최대 20% 할인돼 23만5000원부터.

이 기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27일·11월24일·12월29일)에는 '글리츠 새러데이 나잇'을 연다. 뵈브 클리코 3종 보틀을 각각 50% 할인해준다. 11만2000원부터.

한편, 지난해 리뉴얼 오픈한 더 팀버 하우스는 바이닐(LP) 음반 2000여 장을 보유한 국내 호텔 유일 바이닐 뮤직 바다.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전문 DJ가 매일 다른 테마의 음악을 들려줘 아날로그 사운드와 함께 더욱 풍성한 다이닝을 만끽할 수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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