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해요…동해안 오전 비 소식

추석 연휴 내내 날씨가 참 좋았죠. 하지만 바닷길은 예외입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과 제주 해상에는제주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와 더불어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도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27일) 아침 출근길은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아침 기온 13도 철원은 8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24도, 춘천은 23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에서도 광주가 25도, 대구는 23도에 머물겠습니다.

태풍 '짜미'는 이번 주말 방향을 틀어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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