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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인천 승봉도 횟집서 해산물 먹은 9명 식중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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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의 한 횟집에서 관광객 9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추석인 24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옹진구 자월면 승봉도의 한 횟집에서 점심을 먹은 관광객 9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점심으로 물회, 낚지 등 해산물을 나눠먹었고 4시간가량 뒤 식중독 증상을 호소, 해경에 신고해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모두 퇴원 상태다.

해당 횟집에서 식사를 한 나머지 관광객 10여명 역시 같은 종류의 해산물을 먹었으나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봉도 관할 인천시 옹진국보건소는 원인 규명을 위해 각종 검체를 채취한 뒤 역삭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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