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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영상] 성묘에 전통문화 체험...헬기에서 본 추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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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은 조상님 묘를 찾아 성묘하거나 전통놀이를 즐겼습니다.

고속도로는 귀성, 귀경길 모두 꽉 막힌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헬기에서 내려다본 한가위 풍경,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창한 가을 하늘 너머 북한의 개성공단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임진각 망배단에는 합동 차례가 열립니다.

실향민과 이산가족 등은 북녘땅을 바라보며 고향에 가지 못한 서러움을 잠시나마 달랩니다.

조상 묘를 벌초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성묘를 지내고 떠나는 발걸음이 아쉬운지 맨손으로 잡초를 뽑아보고, 잔디밭에 앉아 제사 음식을 나눠 먹으며 가족끼리 담소도 나눕니다.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온 사람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옥 사이를 지나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모처럼 찾아온 연휴, 놀이공원에는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성큼 찾아온 가을 날씨 속에 들판은 어느덧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들판 사이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는 귀성 귀경길 모두 꽉 막히며 종일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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