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왼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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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석이면 여행도 많이 갈 텐데 여행 가방을 다시 보호 커버로 덮은 모습을 공항에서 종종 보는데 약간 의문”이라고 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사진 정태영 페이스북] |
정 부회장은 페이스북에서 1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이런 글을 올리자 이 글은 추석 연휴 기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금세 퍼져 나갔다.
정 부회장이 올린 글에 한 네티즌은 “남들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내 만족에 사는 여행 가방도 있다”며 정 부회장이 남긴 글에 의문을 나타냈다. “정 부회장의 의견이 편견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정 부회장 의견에 동조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여행 가방 흠집은 훈장이다” “여행 가방의 상처는 여행 기록 중 하나가 됐다” “흠집이 있으면 더욱 내 것 같다” 등과 같은 댓글도 이어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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