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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귀경 행렬 본격 시작… 전국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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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전국 교통량 575만대로 예측… 서울 방향 25일 새벽 3~4시 정체 해소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추석 당일인 24일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반대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 광주까지는 5시간 50분, 대전까지는 4시간이 걸린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79.1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73.1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에서도 모두 93.6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57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했고 이후 조금씩 해소될 전망이다"라며 "지방 방향은 이날 밤 11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 방향은 이튿날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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