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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대구·경북 주요 고속도로 곳곳 정체…대구~서울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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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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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추석 당일인 24일 귀성·귀경 행렬로 대구·경북 주요 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대구~서울은 7시간, 포항~서울은 8시간3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행렬도 꼬리를 물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지역 주요 고소도로의 차들은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평소보다 2∼3시간 지체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왜관나들목~칠곡휴게소 3.4㎞ 구간과 부산방향 금호분기점~금호2교북단까지 10.5㎞ 구간 등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또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고령나들목 인근과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터널 인근에서 양방향 이동차량이 모두 교통 체증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고속도로, 대구부산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등 대부분 고속도로 대구·경북 인근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상황이다.

이날 하루에만 대구·경북에서 36만3000여대의 귀경 차량과 36만여대의 귀성 차량이 요금소를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귀경길 정체는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주요 고속도로에서의 차량 지·정체가 심해지고 있다"며 "오늘 밤 늦게나 돼야 지·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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