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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서울-부산 고속도로 양방향 6시간 20분…'19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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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차량이 몰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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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4일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서울과 부산 양방향 고속도로가 모두 정체를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승용차로 6시간 30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울산은 양방향 모두 6시간 10분, 서울에서 대구는 5시간·반대방향은 4시간 40분 예상된다. 서울에서 광주는 5시간·반대 방향으로는 4시간,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반대 방향은 2시간 4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서서히 정체되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귀경 차량에 성묘 차량까지 몰리면서 전날보다 190만대 많은 575만대가 도로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교통 정체는 귀성과 귀경 방향 모두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각 오후 11시, 25일 오전 3시께부터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4일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한다. 일반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0원' 처리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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