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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재건축 순풍…용산구 원효로 재개발 아파트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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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이안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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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강 변 아파트인 산호아파트는 주택재건축 지역으로 재건축조합 설립 준비를 마치고 사업 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용산구 원효로 재개발 부동산 아파트인 산호아파트 전용면적 86.12㎡가 지난 12일 매매됐다. 이 지역 이안공인중개사사무소는 8층 매물을 14억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4가에 위치한 산호아파트는 1977년 4월 입주한 최고 12층, 6개동, 총 554가구 규모로 전 가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명품 단지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전용면적은 40.46~113.77㎡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103㎡의 매매가는 지난 1월 9억7000만원에서 지난 5월 11억5000만원으로 올라 산호아파트의 시세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해당 아파트는 한강 변이라는 입지적인 장점을 갖춘 데에다 용산 국제업무 개발 호재 가능성도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강 변에 위치해 우수한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여의도 공원이나 상수, 신촌, 이태원 등 도심지도 가깝다. 현재 용산구는 도시재생사업, 도시환경정비,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등 도시개발을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어서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풍부한 교통망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이 가까우며 버스 노선도 잘 형성돼 신촌, 시청, 서울역 등으로 한 번에 도착할 수 있는 버스가 있다. 마포초, 원효초, 성심여고가 가까우며 대학시설로는 숙명여대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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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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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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