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도우려 21~25일 김천 포도·자두 특별 판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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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부산방향)휴게소가 김천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김천 포도,자두 특별판매장'을 운영한다.
김천휴게소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김천 포도와 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 포도는 높은 기온과 천혜의 환경, 게르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한 토양에서 자라 맛이 달고 좋기로 유명하다.
또 과즙이 많고 과육이 부드러운 김천 자두에는 파이토 케미컬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당뇨병 치료와 합병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천(부산방향)휴게소 조재옥 소장은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계절별 과일을 식재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김천 포도와 자두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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