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추석 연휴 의료기관‧약국 안내는 129번”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등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의료기관 115곳, 휴일지킴이약국 57곳 등 172곳을 일정별로 지정했다.

또 새통영병원‧통영중앙병원‧신세계로병원 등 응급의료시설 3곳은 24시간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도서 3개 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도 권역별로 지정 근무해 도서주민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따른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통영소방서, 통영해양경찰서에 통보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통영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굮번없이 12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회원 통영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을 사전에 전화로 확인한 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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