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TV홈쇼핑 방송은 상품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쇼호스트가 패널을 넘기며 설명했다. 하지만 패널 여러장을 넘기는 동작이 시청자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홈앤쇼핑은 판넬을 태블릿PC로 전환하면서 전달력을 높였다. 단순한 텍스트 형식에서 벗어나 이미지 및 모션 효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홈앤쇼핑에서 신상품을 선보이거나 상품 구성을 변경하는 협력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방송심의에서 수정사항 발생 시 매번 패널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고객 집중도 향상과 상품 전달력 강화를 위해 태플릿 PC 진행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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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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