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시상식(왼쪽부터 김동철 조교사, 김선식 마주,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 김종길 부회장, 박을운 기수, 김종천 과천시장, 경기도 축산산림국 서상교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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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배(GⅢ)’는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이다.
'서울의 별'은 결승선 앞 200m에서 놀라운 속도로 역전에 성공했다. 4코너까지도 가장 꼴찌에서 달리다 아껴둔 힘을 폭발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국 2위 ‘스페셜스톤’과 4마신의 큰 차이로 우승했다. ‘니케스트리트(3세, 암, 한국, R53)’가 3위로 통과하며, 1~3위까지 모두 서울 경주마가 차지했다.
‘서울의별’을 관리하는 김동철 조교사는 이번이 첫 대상경주 우승이었다. 김동철 조교사는 “출발부터 속도를 내는 ‘선행마’가 많이 출전해서 힘을 아끼는 전략을 짰다. 첫 대상경주 우승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마음을 다잡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최우수마의 영광은 ‘스페셜스톤’에게 돌아갔다. ‘스페셜스톤’은 ‘코리안오크스(GⅡ)’ 우승, ‘경기도지사배(GⅢ)’ 준우승으로 가장 높은 누적 승점 46점을 달성했다. 최우수마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지사배(GⅢ)’의 시상식에는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과 경기도 축산산림국 서상교 국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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