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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청와대통신] 실패박람회 방문한 文대통령 "어려운 시기, 다시 꿈 되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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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실패 박람회’에 참석해 사업·삶의 좌절과 실패경험을 함께 공감하고 재도전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행안부장관, 홍종학 중기부장관 등과 '희망의 프레임 사진전'에 먼저 들렸다. '희망의 프레임 사진전'은 노숙인 사진기초 교육과정, 사진전문강좌를 수료한 노숙인 중 자활·자립 의지가 있는 학생을 선발해 광화문 희망사진가 활동을 통해 직업 자활 및 자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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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광화문에서 진행된 '2018 실패 박람회'를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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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희망사진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직접 문 대통령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사업정리컨설팅' 부스에서 문 대통령은 "가슴 아픈 부서"라며 "그러나 사업 정리도 잘해야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1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재취업과 재창업을 상담하는 ‘1인 자영업자 상담’, 예비 재창업자 및 재도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도전 기업인 상담’, 사업과 개인적인 삶의 실패 경험 및 다양한 스트레스 등을 경청하고 도와주는 ‘속마음 버스’ 등 다양한 부스를 방문, 상담원과 부스를 찾아온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실패와 재도전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받아 전시하고 있는 ‘챌린지 월’에 "국민 모두의 마음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요즘 국민들께서,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다시 희망을 품고 꿈을 되찾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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